FOMC란 무엇인지?,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
안녕하세요! 골드 쿠입니다
오늘은 경제,부동산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FOMC, 소비자 물가지수라고 물리는 CPI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포스팅하게되었습니다.
1.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줄여서 FOMC, 우리말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라고 불립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연준은 금리를 올리고 내리거나 자산매입같은 양대의 통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고 공식적인 회의를 열고 이런 방침을 정합니다.
(연준 : Federal Reserve System 연방준비제도의 약칭 이며 미국의 중앙은행이다, 우리나라로 하면 한국은행)
이게 바로 FOMC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일정
연방공개시장원회는 1년 동안 약 8번, 약 6주 간격으로 회의를 합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연방기금금리가 몇%가 되는게 적절한지, 또 시중에 돈을 얼마나 풀 것인지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회의 주기가 1년에 8회로 딱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8번이 아니라 9번, 10번으로 늘어 날 수도 있습니다.
올해도 1월을 시작으로 3, 5,6,7,9,11,12월 이렇게 예정 되어있습니다. 이때마다 사람들이 대충 금리를 언제 올리거나 통화 정책을 바꾸는지 알 수 있습니다.
FOMC에서 이렇게 중요한 결정이 나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FOMC를 주목하는것입니다. 연준의장은 회의가 끝나면 회의에서 나온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죠 , 그래서 FOMC에서는 기자회견도 매우 중요합니다.
FOMC에서는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눠지는데요.
매파는 통화 긴축 , 즉 돈을 조이는 쪽을 선호하는 성향의 사람들이고, 비둘기파는 통화 완화, 즉 돈을 푸는것을 선호하는 성향의 사람들입니다.
2. 소비자 물가지수 (CPI)에 따른 금리 영향
‘CPI’란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소비자 물가지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란 도시의 소비자들이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음식 또는 식료품, 아파트 임대료, 연료비, 의료비, 자동차 유지비, 학교 등록금, 담배 값 등을 일정기간 비교해 물가의 상승 여부를 추산한 지수로 이러한 CPI는 많은 경우에 사용하므로 모든 미국사람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PI는 첫째, 국가의 경제 정책이 얼마나 효율적이었나를 확인하는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사용합니다. 즉, 물가의 상승은 화폐 가치의 하락을 의미하고 그것은 경제 운용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CPI가 높아지면 월급 그리고 Welfare 생활자 8,000만명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하면 CPI에 따라 금액이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CPI는 이자율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구매력 지표로 사용됩니다.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미 연준이 소비자물가지수에 가장 많은 초점을 두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2023년 미국 CPI 발표일 및 시간
발표일 | 시간(한국시간) | 발표 | 예측 | 이전 |
2023년 1월 12일 | 22:30 | 6.5% | 6.5% | 7.1% |
2023년 2월 14일 | 22:30 | 6.4% | 6.2% | 6.5% |
2023년 3월 14일 | 22:30 | |||
2023년 4월 12일 | 21:30 | |||
2023년 5월 10일 | 21:30 | |||
2023년 6월 13일 | 21:30 | |||
2023년 7월 12일 | 21:30 | |||
2023년 8월 10일 | 21:30 | |||
2023년 9월 13일 | 21:30 | |||
2023년 10월 12일 | 21:30 | |||
2023년 11월 14일 | 22:30 | |||
2023년 12월 12일 | 22:30 |
3. 미연준 FOMC 2023년 금리는?
2023년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 파월 의장은 “이제 우리는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 긴축 주기에서 물가 둔화가 시작됐다는 첫 선언을 했습니다.
과연 파월 의장이 이번에는 정확한 진단을 내렸을까, 아니면 ‘일시적’이라는 표현과 함께 ‘디스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오판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될까.
지난해 4분기 물가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물가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월가와 학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고용 시장 호조와 상품 가격 상승, 소매판매 증가 등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13일(현지 시간) 모하메드 엘에리언 퀸즈칼리지 총장은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은 생각보다 더 크며 디스인플레이션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까지 노동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라 미국 연준이 긴축 강도를 과감히 낮추기는 쉽지 않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은 만큼 ‘피봇(금리인하) 카드’를 빠르게 꺼내기보다는 2023년에도 당분간 긴축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4.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금리를 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입니다.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성장 둔화, 취약부문의 이자부담 증대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큽니다.
하지만 통화정책은 총수요, 즉 소비와 투자 조정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물가에 대응한 금리인상 과정에서 단기적인 성장 손실은 불가피하며, 지금과 같이 높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 상승압력을 빨리 낮추어 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은 물론 취약부문에 대해서도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는점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주체들의 의사결정 시계가 단기화되면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계는 실질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로 소비를 줄이고 기업은 물가와 성장 전망의 높은 불확실성 때문에 고용과 투자를 미루게 된다. 소비와 투자 부진은 기업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임금(가계 명목소득) 감소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어느 정도의 성장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고물가 고착을 막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실질소득 하락을 억제하고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도 해소해야 한다는점 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향후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완화될 때 「소비·투자 증가 → 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 증대 → 고용·임금 증대 → 소비·투자 증가」의 선순환 구조로 되돌아갈 수 있고, 그것이 중장기 시계에서 우리 경제 전반은 물론 취약부문에도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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